니코 오라일리가 웸블리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헤딩골로 3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해당 득점은 시티가 아스널을 2-0으로 꺾고 리그컵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라일리는 후반 15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첫 번째 골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다면, 두 번째 골은 순수한 클래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제레미 도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마테우스 누네스에게 공을 연결했고, 누네스는 로드리와의 패스 교환을 통해 공간을 만든 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오라일리가 먼 포스트에서 강력한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상은 충분히 가치 있는 결과였지만, 클럽 전반에 걸쳐 치열한 경쟁도 이어졌다.

카디자 ‘버니’ 쇼는 토트넘을 상대로 기록한 헤딩골로 후보에 올랐으며, 비비안 미데마와 케르스틴 카스파레이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더비 3-0 승리에서 터뜨린 골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프리미어리그2에서 이사이아 다다-마스콜의 감아차기 골과 함께, 유소년 팀에서는 카림 카심, 레이건 헤스키, 자비에르 파커의 득점도 후보로 선정됐다.

수상 장면은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