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터뜨린 최고의 득점으로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가 첼시 원정에서 기록한 중거리 골이 선정됐다.
코바치치는 지난달 19일(한국시각) 첼시를 상대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가 1-0으로 앞선 84분 절묘한 중거리슛으로 득점하며 팀에 2-0 완승을 안겼다.
맨시티는 이날 첼시 원정 승리를 시작으로 올 시즌 초반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코바치치는 첼시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가 걷어낸 볼을 미드필드 진영에서 가로챘다. 이후 그는 직접 볼을 몰고 아크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 안쪽으로 감아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 원정 코바치치의 골은 최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 엘링 홀란드의 두 번째 골, 베르나르두 실바가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한 동점골이 후보로 선정됐다. 그러나 승자는 코바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