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클래식 매치 하이라이트를 위해서 2004년 토트넘전에서 나온 기적 같은 역전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케빈 키건 감독이 이끌던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전을 0-3으로 끝내며 FA컵 4라운드에서 패배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조이 바튼은 롭 스타일스 주심과 언쟁을 벌인 뒤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으며 City는 풀이 죽은 듯이 하프타임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실뱅 디스탱, 폴 보스벨트, 숀 라이트-필립스의 득점이 연달아 나왔고 마지막 순간에는 존 맥켄의 헤더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믿을 수 없었던 18년 전 경기 모습을 다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